동계 스포츠 물류 2024/25

DHL은 독일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연맹(BSD)과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, 최근에는 IBSF 및 FIL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. 이러한 협업을 통해 시간과 CO₂를 모두 절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고 있습니다. DHL은 번들 발송, 서류 없는 통관 및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배출량을 줄여 선수, 협회 및 DHL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.

봅슬레이, 스켈레톤, 루지에는 복잡하고 고품질의 장비가 필요합니다.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 선수권 대회의 경우, DHL은 이러한 장비를 한 장소에서 다음 장소로 제시간에 안전하게 운송해야 합니다.

2025년 3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선수들을 위한 IBSF 세계 선수권 대회 운송은 특히나 까다로운 작업입니다. 장비는 2월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동했다가 대회가 끝난 후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. 쾰른-레이크 플레시드 구간은 한 구간당 약 6,300km, 총 12,600km에 달합니다. 또한 루지 팀은 1월 휘슬러에서 열리는 에버스페허 세계 선수권 대회를 위해 출발해 평창과 옌칭에서 열리는 월드컵까지 이동한 후 2월에 독일로 돌아오는 총 26,000km의 장거리 이동을 합니다.

이번 시즌 독일 대표팀에게는 18개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봅슬레이 팀만을 위해 14개의 대형 상자(420x100x100cm, 800-1,000kg)가 미국으로 집중적으로 운송될 계획입니다. 또한 휘슬러, 평창, 옌칭을 왕복하는 스켈레톤 장비용 팔레트(700kg, 120x80x160cm) 3개와 루지 장비용 상자(150x55x45cm, 95kg) 22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 선수들이 직접 장비를 싣는 데 참여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장비를 운송할 수 있도록 합니다.